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 청년청’ 12월 착공…내년 말 완공
상태바
‘관악 청년청’ 12월 착공…내년 말 완공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1.0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등 지원
관악 청년청 조감도[관악구 제공]
관악 청년청 조감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준희 구청장, 관계 공무원, 설계수행업체 '온고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 청년청’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청년의 역동성 등을 형상화한 건축물 외부디자인 및 최종배치 ▲각 층별 시설계획에 따른 평‧입‧단면 계획 ▲각 분야별 최종 실시 설계사항 등을 논의했다.

총 123억 9200만 원이 투입되는 ‘관악 청년청’은 지난 1월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10월 말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을 표현하는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533.39㎡ 규모인 ‘관악 청년청’에는 청년카페&바,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 개인 작업실, 1인 미디어실, 코워킹사무실, 청년 창업보육실, 공유 부엌 등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청년의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등 청년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인구가 전국 1위(40.5%)인 관악구의 ‘청년청’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관악 청년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1등 청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