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온라인축제 및 사랑의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침체된 학교생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생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었다.

명사초청 강연으로 임용한 박사의 역사속 명사리더쉽, 정지훈 강사의 핑퐁스피치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 오프라인 강연은 30명 이내로 관람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헌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봉순 학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애교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할 수 있도록 폴리텍교 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캠퍼스는 대전시 동구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노후생활시설을 보수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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