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충전, 상품권, 현금, 선불카드 등 신청률 97.78%…30일까지 사용 가능
강원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60일간 진행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협조 덕분에 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 가구인 12만4937가구 중 신청 가구는 97.78%인 12만2153가구로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카드충전 7만1690가구, 상품권 2만8768가구, 현금 1만6299가구, 선불카드 5396가구다.
한편 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20일까지 추가연장 실시한다.
지급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 중소도시 재산기준 3억5,000만원 이하 가구 중,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가 발생한 가구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야 하며, 기존 운영하던 온라인 신청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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