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경기도의원(더민주·문화체육관광위·이천1) 의원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공정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투명한 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이날 성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경기문화재단의 원만한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 예술생태계 지도를 토대로 31개 시·군별 지역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문화정책 및 사업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북부 및 경기도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공모사업과 육성사업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기도 내 문화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 도시형태별, 예술장르별 등 다양한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향후 공정한 사업운영을 위해 지자체별 재정자립도, 지역별 문화예술향유도 또한 검토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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