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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문제 해결 후 사업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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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문제 해결 후 사업 확장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1.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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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원
안혜영 경기도의원

안혜영 경기도의원(더민주·경제노동위·수원11)은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장 부재에 따른 사업 진행 부진을 지적하며 지역화폐의 다양한 문제를 먼저 해결한 후 사업을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사업 집행의 어려움이 가속화되는 중에 무려 3개월의 기관장 부재가 있었다”며 “기관장 공백으로 인한 조직안정화 저하 및 정상적인 사업집행 지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 지역경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경상원의 대표사업인 지역화폐는 도 31개 시군간 일관성이 떨어져 도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현재 드러난 각종 문제점에 대해 해결점을 전혀 찾지 못한 채 예산은 증액되고 사업은 확대시행 예정이다.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만 봐도 선착순 지원이라는 방법으로 모든 도민에게 공정하게 지급해야하는 지역화폐의 기본 취지와 어긋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우려사항을 반면교사 삼아 기관 대표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의 해결 및 개선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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