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지난 8월 5일(수)부터 시작한 학교예술교육 교사역량강화 연수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을 이달 1일까지 총 11회,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민주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과정에서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체험 생활화를 확대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를 운영했다.
세부적으로는 ‘키네틱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보일까 말까 그림책, 교육뮤지컬 드라마틱하게 경험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교육연극의 만남, 예술로 미적체험 수업해요, 행복한 미술체험’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선치 도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장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는 교사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실에서 학생들이 예술을 체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취지로 연수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생님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수를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교육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해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예술교육 내실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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