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을 ‘동해꿈빛마루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하고 LI(Library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명칭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0건 중 1차 심사와 선호도 조사 및 자체 검토를 거쳐 ‘동해꿈빛마루도서관’으로 최종 확정 했으며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동해바다 태양의 밝은 빛처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공간, 놀이의 공간, 문화배움의 장소로 꿈을 키워가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LI디자인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동해바다를 상징하고 책(지식)과 나뭇잎(에너지·희망)을 형상화’해 도서관 통합 이미지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개발했으며 LI디자인 심벌마크는 동해시립도서관 전체 공동 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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