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와 이웃사랑 실천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홍인성 중구청장, 센터 자원봉사자와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 임직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800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종지역 3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홍 중구청장은 “김장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 영종지사 이동주 지사장은 “김장나눔 활동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나눔에 후원해 준 한전 영종지사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러브펀드에 회사의 매칭 그랜트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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