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웃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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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웃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1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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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과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인하대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들이 학익동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연탄나눔봉사를 했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들이 학익동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연탄나눔봉사를 했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연탄나눔과 자원봉사가 지난해 60% 이상 줄어들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는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인하대 인하나눔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백미는 김장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인하대 학생회관 광장에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배추김치 300kg을 담갔다.

이어 학교 인근인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이동, 김장김치와 연탄 3천 장을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총학생회 최진우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행사를 준비하면서 연말에만 잠깐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며 “평소 미처 눈여겨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봉사활동만큼 그 의미가 크고 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며 “주민들에게 김장김치와 연탄을 전하고, 그들의 밝은 얼굴을 직접 마주하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힘이 생긴 기분”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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