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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26일 첫삽 뜬다...2025년 개항 목표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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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26일 첫삽 뜬다...2025년 개항 목표 착공식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11.1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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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완료
서울~울릉 1시간
울릉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울릉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오는 26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총사업비 6651억이 투입돼 50인승 소형 항공기 전용으로 건설된다.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기본설계, 사업발주 등의 과정을 거쳐왔다. 이어 올해 7월 대림산업컨소시엄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항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울릉공항이 개통되면 서울∼울릉 소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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