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국제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기반 76개단지 655ha를 조성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벼 수매 품종인 삼광벼(517ha)이외 농협 자체 수매품종인 고시히까리, 찰벼(138ha)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형 농업기반 조성에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제초용 우렁이, 토양개량제(제오라이트), 친환경 농산물인증 수수료, 잔류농약검사 수수료 등 군비 총 15억 5000만원을 투입하며, 농가 자립형 친환경농업 유도와 보조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가부담은 20∼50%로 지원 사업별 차등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친환경 단지 위주로 친환경 농업 실천 지역을 규모화, 단지화와 아울러 단지 내 친환경 농업 실천이 불가능한 농지(노약자, 거동불편자등)는 단지회에서 대리경작 할 계획이다”며 “적정면적 유지로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안정적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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