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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에 9개 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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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에 9개 기업 투자유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1.1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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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억 투자...年 1243억 생산효과
첨단산업용지 분양률 40.9% 기록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기업유치에도 잇달아 성공하면서 ‘환황해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디엔에이테크 김민호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6만8766㎡ 부지에 총 576억원을 투자해 1개사는 신증설을, 8개사는 이전한다. 이로 인한 신규고용은 275명 등이다.

현재 내포첨단산업용지(40만1438㎡) 내에는 9개 기업이 터를 꾸린 상태로 23.7%(9만5238㎡)가 분양 완료됐다. 도는 이번 9개사 유치로 용지 6만8766㎡가 추가 분양되면서 내포첨단산업용지 분양률은 4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1243억원의 생산효과와 33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도와 홍성군이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 충남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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