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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연계협력사업비 1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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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연계협력사업비 15억 지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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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업 확정...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
진주-사천 광역 자전거도로 개설 등 추진

경남도가 12개 시군의 연계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창녕군에서 제안한 습지와 철새 in 경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은 시군조정교부금 지급이 불가해 내년도 추경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형 시군 연계협력사업은 행정구역을 넘어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지역자원 공동관리▲지역 관광자원 연계▲시군 간 시설공유 등의 권역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경남형 시군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해 2019년 7개 사업을 발굴하고 도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3개 시군에서 15개 사업이 접수돼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선정하게 됐다. 시군 간 사업은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진주-사천 광역자전거도로 개설 ▲불모산 전망쉼터 조성 ▲구 삼랑진교 자전거도로 정비▲ 밀양-양산간 울트라 M.T.B 코스 개발 ▲합강권 낙동강 3色길 조성▲부자기원 솥바위공원 조성▲습지와 철새 in 경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하늘산바다를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길 조성▲황매산 공감 여행 서비스 구축사업▲거함산 항노화산업 엑스포 전시▲합천~창녕 생태관광 브랜드 개발 사업 등이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수도권 집중시대에 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의 필수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경남형 시군 간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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