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세 회장 “차별없이 모든 아동들에 희망찬 사회되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2억 쾌척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2억 쾌척
교촌에프앤비가 보호종료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통큰 기부에 나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총 2억 원 규모의 ‘교촌에프앤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사업은 보호종료가 되는 아동들이 홀로 사회에 설 수 있도록 정착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산하기관을 통해 선발되며 각 아동별로 지원금이 전달된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보호종료 아동들이 ‘사회’라는 거대한 벽을 마주했을 때 홀로 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었다”며 “차별없이 모든 아동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보호종료아동들은 자립 직전 가장 큰 두려움을 직면한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