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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환경부 정부포상 ‘친환경 소비부문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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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환경부 정부포상 ‘친환경 소비부문 장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1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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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제품 구매 촉진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 노력
2019년 한 해 동안 70.1%의 녹색제품 구매율 기록
김수영 구청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구 제공]
김수영 구청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소비부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친환경소비문화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등을 포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구는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관리시스템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녹색제품 사용 의무화, 녹색제품 구매 심사제, 구매계약특수조건 제정, 전 직원 대상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 등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해 의무를 강화했고, 녹색구매 전담 조직 구성 등 녹색제품 구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난 4년 간 구의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전체 구매실적 중 최종 70.1%의 녹색제품 구매율을 기록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구는 올 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녹색제품 구매의 출발점”이라며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람과 환경이 공생하는 에코도시 양천구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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