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지붕위 대피…안전구조 성공
[영상제공 : 구리소방서]
19일 오전 8시15분께 경기 구리시 사노동 왕숙체육공원 인근에서 왕숙천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갈 위험한 상황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리소방서 구조대는 현장 출동 50여 분만인 오전 9시8분께 흰색 세라토 차량 지붕위에 있던 부자를 구조보트를 통해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차량에 탑승했던 이들 부자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리지역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76.5㎜의 비가 내렸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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