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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80] '스릴만점'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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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80] '스릴만점'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2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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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79.4m·폭 4.5m·주탑높이 36.3m…'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
캔틸레버는 43m 3중 접합안전 유리로 한 장 폭 12mm '전국 최대'
내달 1일까지 무료입장…다상적 해양경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영상제공 : 남해군청]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80]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설리스카이워크가 지난 12일 준공식을 갖고 내달 1일까지 무료입장으로 운영한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지는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스카이워크 체험과 동시에 바다쪽으로 향한 돌출부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 설치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남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부각돼 또 하나의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79.4m, 폭 4.5m, 주탑높이 36.3m이며 캔틸레버는 43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로 유리 한 장의 폭은 전국에서 가장 넓으며 유리의 경우 12mm 판을 3중으로 접합해 안전하다.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군 제공]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군 제공]

'발리 그네'를 모티브 제작한 '스카이워크 그네'는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 끝단에서 탑승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스카이워크 전체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기곡에 맞춰 경관 조명을 디자인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충남 군수는 "설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고 설리 스카이워크는 국내 유수 기술진이 집결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기법으로 만들어졌다"며 "명실상부한 대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요금은 2000원 (소인 1000원)이며 그네 체험 이용요금은 6000원(소인 4000원, 스카이워크 입장요금 포함)이며 남해군민의 경우 이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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