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저렴한 중개수수료, 여수사랑상품권 최고 10% 할인
저렴한 중개수수료, 여수사랑상품권 최고 10% 할인
전남 여수시는 소상공인 위한 공공배달앱을 내년 3월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6~10%할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창구를 통해 시민 참여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만나플래닛은 공공배달앱의 개발과 운영, 가맹점 모집을 맡고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수료의 0.1%를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에 비해 주문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가맹하여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선다.
권오봉 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 요건이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전시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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