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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 살림살이 올해보다 6%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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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 살림살이 올해보다 6% 늘렸다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0.11.2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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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강화 8187억 편성
[포천시 제공]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내년 살림살이를 818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7729억원과 비교해 6%가량 늘어났다.

박윤국 시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능한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주민 편익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예산을 짜임새 있게 편성했다"며 "부족재원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 시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확장적, 전략적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통해 세입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참여 및 공개를 통한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새로 편성된 내년 주요사업은 일동권역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체험·휴식·소통을 위한 '일동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9억9천만원,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태봉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보상' 170억4천만원,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52억7천500만원,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 실시설계 2억7천500만원 등이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진 뒤 내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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