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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달 25~27일 코로나19 현장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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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이달 25~27일 코로나19 현장선별진료소 운영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1.24 1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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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주차장에 설치, 노량진동 주민 노량진 일대 모든 시설 이용자 등 대상
주민들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대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대기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선제적으로 노량진 일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25일부터 현장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최근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규모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

모현희 보건소장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최소한의 외출 및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량진 일대 주민들이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현장선별진료소에 많이 방문하셔서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선별진료소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동작구청 주차장에 설치하고, 검사 추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에는 워킹스루형 검체채취소 5개를 설치하고 채취인력 6명을 배치한다.

검사비는 무료이며 검사 대상은 노량진동 주민뿐 아니라 노량진 일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식당, 카페 등 모든 시설의 이용자와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이다.

주민들은 검사 후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 검사결과는 다음날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구는 주민 안내 및 신속한 검사지원을 위해 충분한 행정인력을 사전교육 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량진 일대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검사를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청 직원들이 직접 ▲학원 ▲독서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선별진료소 운영 홍보물 배부 및 검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계기관 및 고시원연합회, 노량진상인연합회 등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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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 2020-11-24 22:34:03
서정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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