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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내년 예산 5457억 원…코로나19 불황 극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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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내년 예산 5457억 원…코로나19 불황 극복 주력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1.2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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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구청장 “경제 활성화, 교육기반 조성, 그린 SOC 확충에 중점 편성”
유성훈 구청장이 25일 열린 제225회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유성훈 구청장이 25일 열린 제225회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년도 예산으로 5,457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5,325억 원, 특별회계 132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77억 원(3.37%)으로 증가한 규모다.

25일 유성훈 구청장은 제225회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심의를 요청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 및 각종 재난의 대응을 위한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다양한 교육기반 조성과 그린 SOC 확충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말했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 및 안전 분야에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운영에 13억 ▲예방접종 28억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6억 등 159억을 편성했다.

경제 분야의 산업․중소기업에는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35억 ▲전통시장 활성화에 16억 창업지원 등에 총 74억을 편성했다.

사회 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811억 ▲4대 급여 511억 ▲보육분야 684억 등 필수 반영 복지예산을 포함하여 올해보다 4.31% 증가한 2,793억원으로 세출예산의 52%를 편성했다.

교육 문화 분야에는 ▲ 평생학습관 건립 21억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30억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 약 7억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 3억 5000만원 등 총 288억을 편성했다.

이외 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 및 공유, 주차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특별회계 69억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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