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친절성·설명태도·접근용이성·접수처리 편리성 등 고득점
경기 용인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민원인 1008명을 대상으로 ‘2020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지수가 80.1점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접근편리성 ▲응대친절성 ▲민원처리태도 ▲체감만족도 ▲평가요소 중요도 등 6개 분야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결과를 토대로 개선 요구 사항을 처리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종합만족도 지수는 지난해 79.2점에서 0.9점 상승한 수치로 공정성(82.4점), 친절성(82.3점), 설명태도(81.1점), 접근용이성(81.0점), 접수처리 편리성(80.3)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각 부서에 전달하고 만족도 제고 방안을 수립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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