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500여만원 증가
경북 문경시는 불정동 소재 문경관광사격장에 지난 5월 1일 레이저 스크린 사격장을 개장하고 관광객 6000여 명, 매출액 1500여만 원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옥경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격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경관광사격장뿐만 아니라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 이색 레포츠 시설을 함께 체험하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관광사격장은 연평균 5만여 명이 찾는 관광지로 일반 초보자들도 클레이, 권총, 공기소총 사격을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사격장이다.
단 만 14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지장이 있었으나 레이저스크린 사격장을 설치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사격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용요금 1인 2000원, 2인 3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탄 소음이 두려운 어린이들도 이용 가능해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수련활동 프로그램과 단체 체험활동을 위해 전국의 각 학교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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