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건 조례안·추가경정예산안 등 처리
대전 동구의회 제254회 정례회가 2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18일까지 16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2021년은 4년차에 접어드는 민선 7기의 역량을 한데 모아 국토의 중심, 균형발전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동구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박민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황종성 의원, 부위원장에 신은옥 의원을 선출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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