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콘서트 내달 3일 공연
상태바
대전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콘서트 내달 3일 공연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29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균 관장 대전 대표작 '프리뷰 형식'으로 선보여
대전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콘서트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콘서트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 갈라콘서트를 내달 3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21년 전막공연 제작에 앞서 관객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프리뷰 형식의 갈라콘서트다.

제작에는 아트-팝 가곡의 창시자이자 작곡가인 김효근이 작곡과 대본을 맡았다. 공동대본과 연출에는 한국예종 출신으로 다양한 오페라와 뮤지컬을 연출한 홍민정이 나선다.

안드로메다는 시공을 초월한 동화 같은 오페라이다. 음악이 없어진 어느 우주의 한 행성의 멸망을 막기 위해 지구 최고의 음악학교 대전뮤직아카데미로 음악을 찾으러 온 안드로메다의 황태자와 지구의 친구들이 펼치는 순수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갈라콘서트임에도 화려한 출연진과 규모를 자랑한다. 팬텀싱어 출연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테너 윤서준이 황태자 미르 역을 맡고, 대전 출신 성악가로 전국의 공연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황태자의 첫사랑인 진선율로 등장한다.

이 밖에 소프라노 최정원, 박희수, 테너 박천재, 바리톤 김종표, 길경호, 김종표, 변재홍도 작곡가 김효근의 작품을 잘 이해하고 아트팝 가곡의 경험이 많은 성악가들이다.

목소리로 출연하는 AI비서 J역의 배우 남명옥과 어린 미르역 이민채의 활약도 기대된다. 연주는 류명우 지휘자가 DJAC 청년오케스트라를, 합창지휘자 최원익이 디슈팀멘오페라합창단을 이끌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