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의회에서 서브원-여수중소기업 3개단체 상생협약 체결
′19년 매출액 기준 구매율 유지…위원회 구성해 약속이행 감독
′19년 매출액 기준 구매율 유지…위원회 구성해 약속이행 감독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서브원-여수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약 체결에 대해 환영과 함께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서브원여수시여수시의회 추천 위원 6명으로 상생위원회 구성 ▲2019년 전체 매입액 중 여수지역 내 매입률 기준 매입규모 유지 및 지역 중소 협력기업의 여수지역 외 판로 확대 ▲여수지역 매입 규모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사항 보고 및 협의 등이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여수산단 대기업의 구매관리대행사(MRO)인 ㈜서브원이 중흥동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한 것에 대해 '㈜서브원-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경제적 이익보다 지역과 상생 먼저 살펴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시의회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채택발표하고 신축 ㈜서브원 여수허브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서브원도 여수지역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수용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민선 6기 여수시장 때부터 여수산단 대기업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더 구매, 지역기업 더 이용을 당부했었다”며 “오늘 상생협약은 여수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제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여수시민과 상생에 대답할 차례가 됐다”고 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산단 대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