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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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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 나섰다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0.1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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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 직접 현장 점검
경남 의령군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나와 가족, 우리의 이웃 모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관외 지역 방문 자제 등 거리두기 단계별 생활방역수칙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최근 경남도 내 창원,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장례식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9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학원, 장례식장, PC방,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식당마트 등 130개소의 일반관리시설, 그리고 감염병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별로 종사자·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명부 유지·관리, 이용인원 제한 준수, 환기·소독 의무화 등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코로나19 대응방안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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