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협력이 절대적 필요한 시기라며 일단 멈춤 캠페인에 아산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길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도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어린이집, 건설현장, 이·통장 등 N차감염이 동시다발 발생해 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확진자가 143명에 이르는 등 11월에만 전체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의원들은 자가 격리 준하게 안전한 장소 또는 집안에서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며 12월 한달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여 주시길 시민들께 긴급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아산시 지역사회감염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규모와 폭이 아주 커지는 현 상황에 대하여 12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일단 멈춤 운동에 대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재만 의장은 "감염 경로를 차단하지 않으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대외활동 자제 등 일단 멈춤으로 힘을 보태 주시고 정부와 아산시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산시의회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지혜와 온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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