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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 내 3450여 곳 시설 코로나19 감염 차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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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 내 3450여 곳 시설 코로나19 감염 차단 강화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2.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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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연말까지 모든 모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동진 구청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긴급 방역회의를 하고 있다[도봉구제공]
이동진 구청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긴급 방역회의를 하고 있다[도봉구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중점관리시설을 비롯해 일반 관리시설 등 3450여 곳에 대해 현장 점검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강화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 엄중한 시기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연말까지 모든 모임은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중점 관리시설은 유흥주점 23곳, 콜라텍 2곳, 단란주점 48곳, 노래연습장 170여 곳, 실내스탠딩공연장 2곳, 식당·카페 3,200여 곳, 판매홍보관 6곳 등이 있다. 점검대상은 중점관리시설 410여 개소와 일반 관리시설 등 3,040여 개소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집합금지 대상 73곳(유흥주점23, 단란주점48, 콜라텍2)과 음식점에 대해 주야간 점검반을 구성했다.

영업시간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하고 있으며 목욕장업, 이미용업 일반관리시설 910여 곳은 시설특성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인원 제한, 사우나 한증막 찜질시설의 모든 발한실 운영금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스터디카페 등 650여 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α' 강화에 따라 무도장 3곳을 포함해 격렬한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GX류 실내체육시설 18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관내 전체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대형유통시설(3,000제곱미터이상) 9곳에 대해 연말까지 마스크 착용 여부, 공용물건 소독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 거리두기 단계별 서울형 정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종교시설 370여 곳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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