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모으면 큰 힘 발휘
인재 육성에 알차게 사용되길"
인재 육성에 알차게 사용되길"
전남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장흥군 장동면 김광원 씨가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김광원 씨는 지난 2002년 제4대 장흥군의원으로 당선, 4년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봉사,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1973년 삼계장학회를 창설, 매년 중고생 10명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씨는 “작은 정성을 모으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미래의 꿈이 될 지역 인재 육성에 알차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장흥군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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