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일랜드 코크시 주최 웨비나에 참석,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혁신적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을 바꿔 놓았듯이 평생학습서도 새로운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모델이 무엇일지 GNLC 회원도시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웨비나는 GNLC 전략의 일환으로 수립된 7개의 주제별 클러스터 중 ‘건강과 웰빙, 모두를 위한 교육’ 클러스터의 주제 포럼이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학습도시들의 다양한 대응 방식을 살펴보며 학습도시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일지 함께 논의하고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 1차 웨비나에서는 UIL 소장 David Atchoarena의 개최 연설을 시작으로 도봉구를 포함한 10개 도시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구성된 소주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어 4일에 2차 웨비나에서는 UIL 본부장 Raul Valdes Cotera의 개회사와 주제발표, 5개 도시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5명의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3개 국어로 진행되는 소주제 워크숍이 진행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소(UIL)에 의해 출범한 국제 정책 지향 네크워크로, 회원 도시들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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