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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유일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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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유일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국무총리 표창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2.0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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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민원대기 현황 실시간 제공…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등 노력 인정
채현일 구청장[영등포구 제공]
채현일 구청장[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원실 내 인허가 전담팀 설치‧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란, 민원인이 개별 부서를 일일이 찾아 협의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업무를 민원실(또는 전담부서)에서 일괄 처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들의 ▲접수‧처리 민원사무 증가 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법정처리기간보다 실제 처리기간이 단축된 정도) ▲기관의지 및 관심도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영등포구를 포함한 5개 시‧군‧구를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 5월 원스톱방문 통합민원팀 설치 계획을 수립,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통합민원팀 설치를 위한 청사를 정비해 올해 7월 통합민원실을 개장했다.

기존 개별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건설업, 정기간행물, 관광사업 등 65개 사무를 현재는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민원인들은 민원사무 처리를 위해 본관 및 별관 청사에 흩어져 있는 각 개별 부서를 수소문해 찾고 오가는 수고를 덜게 됐으며, 민원처리 소요 시간 또한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구는 급증한 민원사무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해 해당 업무의 관련 경험이 많은 실무자를 배치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통합민원실 개장 후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6.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구민들도 달라진 민원실과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홈페이지에 민원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및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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