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장에서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각종 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문경훈 의원은 “건축조례와 관련, 각 읍·면 공무원마다 일부 조항에 따른 해석차이가 있으므로 지침 등을 마련해 혼란을 초래하지 말고 일관성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박남진 의원은 “병역명문가 선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우와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선례 의원은 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의 운영에 관하여 주민 홍보를 확대해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정을 부탁했다. 박기준 의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갑수 의원은 “군민안전보험 추진과 관련해서 수해 피해주민에게 마무리 복구 등의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을 부탁하는 한편, 한종문 의원은 “전통시장 지원과 관련해 소규모 지역에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따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지의 여부” 검토를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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