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5동행정복지센터 신축 6억원과 재넘이공원 리모델링 5억원
인천 동구 만석.화수동 일대 해안가가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변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조성(2단계)(4억 원) 사업을 비롯 ▲국립청소년작은도서관(3억 원) ▲주안5동행정복지센터 신축(6억 원) ▲재넘이공원 리모델링(5억 원) 등 동구와 미추홀구에 각각 2개씩 4개 사업, 모두 18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일대 해안가에서 선박 해체작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도로 무단 점.사용 행위가 해소되는 한편, 주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립청소년작은도서관은 동구 샛골로 144일대 기부채납 건물 2~3층에 조성하는 것으로 주제전시코너, 보드게임코너, 스마트도서관, 자유열람공간, 동아리실, 자료보존관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주안5동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가 건립된 지 39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주민불편이 지속된 데 따라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고, 주안7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기부채납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7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3월 착공해 2022년 3월 완공될 전망이다.
인하부고 인근 일원에 있는 재넘이공원도 리모델링 사업비 명목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허 의원은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조성 등 친수공간 확보를 비롯 도서관, 공원, 공공청사 건립 등의 사업은 원도심 변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동구.미추홀구, 시.구의회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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