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까지 인증
경기 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인증현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선정은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웃으면서 편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검증, 3차 암행평가를 거쳐 2020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20개 기관과 재인증 9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 12월까지 인증을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오래된 민원청사를 쾌적한 환경추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창구 투명 유리가림막 설치,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안내판 및 순번대기 시스템 교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외국인 주민 통역 및 생활안내 책자제작, 경찰서 112상황실 직통 비상벨설치 등 민원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민원실 내 작은 도서관, 쉼터, 건강관리코너, 수유실, 민원전용 컴퓨터 공간, 수어 통역지원, 확대경, 보청기, 점자 안내 책자와 민원전담상담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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