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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국비 5553억 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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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국비 5553억 원 확보...역대 최대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12.0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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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70억 원 증가, 현안사업 추진 탄력
허석 순천시장(왼쪽)이 정세균 총리에게 순천시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왼쪽)이 정세균 총리에게 순천시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2021년도 정부 예산을 올 4983억 원보다 570억이 증가한 5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보한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78건 1381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73건 582억 원, 생활SOC 사업 3건 92억 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 사업 705억 원,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반복적인 사업 2793억 원 등을 포함한 총 5553억 원이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20억 원 ▲2021 넥스포 인 순천 개최 지원 4억 원 ▲순천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증설 4억5600만 원 ▲서면 선평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1억4000만 원 ▲순천 땅밀림 복구사업 9억5000만 원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110억 원 ▲화순 동면~순천 송광 간 국도건설 40억 원 등 총 189억 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0억 원 ▲남해안권 발효식품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35억 원 ▲와룡저수지 일원 차집관로 정비사업 5억 원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 사업 14억 원 ▲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40억 원 ▲ 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 6억 원 ▲이사천 절강습지 복원사업 2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사업은 ▲신대도서관 건립 30억 원 ▲순천 트레이닝(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 원 ▲시군 저수지 개보수 사업 8억 원 ▲해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0억 원 ▲전남·순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2억5000만 원 ▲순천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7억 원, ▲순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30억 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31억 원 ▲순천만국가정원 한반도 사계절 정원 조성 5억5000만 원이 반영돼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오천지구(유수지) 복합플랫폼 구축 22억 원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조성사업 63억 원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 7억 원이 반영됐다.

허석 시장은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호남 3대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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