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공군작전사령부 신임 사령관으로 김준식(공사35기) 중장이 취임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작전사령부 칠성홀(강당)에서 거행됐다.

신임 김 사령관은 “대한민국 영공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은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장병들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 덕분”이라며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소통할 수 있도록 장병들과 같이 뛰고 호흡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원주고를 졸업한 김 사령관은 지난 1987년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해 제1전투비행단장, 정보작전참모부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군참모차장 등 요직을 거친 작전분야 전문가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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