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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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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동력 구축"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20.1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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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군수 시정연설…7대 핵심전략 발표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 [전매DB]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 [전매DB]

강원 인제군이 내년 군정방향으로 신성장동력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최상기 군수가 9일 제243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방향과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내년도 추진할 군정 7대 핵심전략은 ▲더 나은 미래 설계 ▲더 신나는 체류형 관광도시 ▲더 풍요로운 농산어촌 ▲더 활기찬 지역경제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더 살기 좋은 인제 ▲더 신뢰받는 행정으로 변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군은 7만 군민 수요에 맞춰 기초 설계, 서화면 서화리, 천도리 중심의 평화지역 발전사업 추진,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금강~설악 국제평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인제형 뉴딜사업,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인제학습지원시스템 본격 가동으로 민·관·학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양호 거점 빙어테마랜드 조성, 갯골자연휴양림, 자작나무 명품 숲, 신남 숲속정원 등 산림·문화·휴양의 복합관광지 육성, 국민 치유 숲 힐링센터 조성, 한계권역 문화유적 관광지 조성, 35년 만에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로 이전, 농어업인 수당 연 70만원 지급, 토속어종 증식·보전센터 건립,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생산기반 확충, 침체한 국도변 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도46호선 용대리 구간 감응신호 시스템 7개 추가 설치, 종합장묘센터 장사시설 확충, 2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통합 상·하수도 시설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2020년 본예산 기준으로 512억 원 증액된 4822억 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최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고난을 이겨낼 의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혜로 인제군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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