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그룹에 포함돼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까지 받게 됐다.
시는 지난달 현재까지 260건, 1157억 원의 발주 사업을 심사해 6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획일적으로 적용했던 표준품셈 개정사항에 대한 현장별 구체적인 적용기준을 마련해 일관성 및 타당성 있는 심사기준을 확보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가는 정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국제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