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34점으로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내부청렴도는 8.09점(2등급), 도민이 도정과 공직자 청렴성을 평가한 외부청렴도는 8.43점(2등급)으로 나왔다.

도는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후 '변해야 산다', '공직은 청렴이 기본'이라는 가치 아래 공직자들이 변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청렴을 생활화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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