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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의원, 양천(갑) 출마 경선 채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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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의원, 양천(갑) 출마 경선 채비 나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1.2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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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변인 신의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오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양천‘갑’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2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을동 최고위원,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김영록 강서갑 당협위원장, 연세대학교 총장, 의료원장, 지인, 주민 등 1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 의원은 “제가 처음 양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유는 양천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정치혁신이라는 큰 산을 넘기 전 희망이 있는 양천에서 먼저 개혁의 씨를 뿌려 값진 열매를 맺는다면, 그것은 또 한국 정치의 희망을 주는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의원은 “양천갑은 수준 높은 교육과 품격 있는 문화가 꽃 필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입시위주의 지나친 교육열로 지친 아이들, 불안한 어머니, 너무 피곤한 아버지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양천에서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할 희망을 제시했다.

   

신의원은 “어르신, 부모, 아이들이 함께 교육, 문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대간 소통, 상생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완수해나가자”며 “함께 의견을 모아, 국가적 프로젝트로 키워나간다면 대중의 삶속으로 파고드는 새누리당의 합리적 개혁, 혁신 운동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는 오래된 도심으로 교통, 주거, 환경의 문제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발전이 가로막혀 있는데, 지자체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전문가들과 토론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민주적 합의과정을 도출해내 양천구도 시드니, 시애틀처럼 쾌적한 문화도시로 거듭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의진 의원은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연세의대 교수로 일하면서 두 아들을 길러낸 워킹맘이다. 20년 가까이 성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구해냈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세월호 사고 당시 안산과 팽목항을 오가며 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공감하고, 전문가로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의료와 심리, 복지 지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최근에는 아동학대를 당한 11세 인천 소녀를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 제대로 치료보호 받고 있는지 챙기며, 미비한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자 새누리당 아동학대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고, 현실 속으로 파고들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생활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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