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소통 공감하는 청렴1번지 진주 실현
경남 진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 수준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1년간 진주시의 공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대민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 8500명 중 317명과 직원 1800명중 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이고, 내부청렴도 역시 3등급이다.
시는 청렴1번지 달성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중점으로 민원처리 청렴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감사관을 감사활동에 참여시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했고, 공직비리 익명시스템 운영과 부패사건 발생부서 특별관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주시장 청렴 서한문 발송, 비대면 청렴 콘텐츠 공모, 소규모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다산 정약용 청렴 문화체험 등을 실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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