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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원산도항 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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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원산도항 60억 투입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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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제공]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오천면 원산도 항이 선정돼 국비 42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항 기능 복원,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전국 공모사업에는 모두 236개소가 신청해 최종 60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보령시를 비롯해 당진시와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산도항은 오는 2023년까지 60억8000만 원이 투입돼 ▲선착장 정비 ▲여객터미널 조성 ▲효자도행 해상택시체험 ▲수산물 건조장 및 음식체험장 증축 ▲어망어구보관소 조성 ▲마을 경관 개선 및 바지락 어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삽시도 항과 월도 항(효자2리), 녹도 항 등 3개 지역은 여객선 기항지 사업에 선정돼 모두 30억60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지난해 효자도, 올해 장고도, 고대도, 호도 등 3개소, 기항지 사업 등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총 462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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