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
경남 진주시는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지난 11월 23일부터 5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진주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습 동파지역에 읍면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관리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진주시 수도과로 신속히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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