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장흥군 ‘어촌뉴딜 300’ 선정 사업비 90억원 확보
상태바
장흥군 ‘어촌뉴딜 300’ 선정 사업비 90억원 확보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20.12.13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업기반시설 확충, 관광자원 개발 등 추진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제공]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안양면 수문항이 최종 선정,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8년 회진 노력항을 시작으로 관산 우산항, 회진 신상·신기항, 대리항에 이어, 5번째로 안양 수문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수문항은 키조개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마을 구성원 대부분이 고령화됨에 따라 우수한 수산자원을 현대적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을 통해 열악한 어촌·어항 기반정비하고 키조개 테마공원을 조성해 키조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귀어·귀촌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촌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