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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갑자기 한쪽 팔다리 감각이 둔해졌다면 '이것'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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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갑자기 한쪽 팔다리 감각이 둔해졌다면 '이것' 의심하세요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0.12.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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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전조증상 발현후 3시간'내 응급조치
발병시 6개월~4년 지속적 재활치료 유지해야 손상된 뇌 재생
뇌졸중(중풍)이란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경우를 총칭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뇌졸중(중풍)이란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경우를 총칭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뇌졸중(중풍)이란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경우를 총칭하는 것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갑작스러운 뇌기능 마비, 팔다리 마비, 인지기능 저하, 언어기능 장애, 균형감각 소실, 의식 소실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졸중은 환자 80% 이상이 신체 편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겪는 만큼 초기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다.

전조증상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가 이뤄진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만약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재활치료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뒤 운동, 작업, 언어치료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발병 후 6개월에서 1년내에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유지한다면 손상된 뇌가 재생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현임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주임과장은 "재활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한 건강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라며 "이미 뇌졸중을 경험한 분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과음 등의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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