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내년 새봄맞이를 위해 청초호유원지 및 속초광장 일원에 튤립 식재를 완료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식재를 시작해 속초광장 가로변에 튤립 구근 3만 본을 식재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튤립 4만 본 식재 등 총 7만여 본의 튤립 식재를 끝마쳤다.
식재한 튤립은 구근으로 땅속에 심어져 이듬해 2월까지 월동한 후 4월부터 개화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4월말까지 만개하면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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