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15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군정 주요성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기반 마련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장항국가산단 14개 기업의 분양을 추진했고, 이중 6개사는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으며 36개사와 8675억원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농 소득격차 완화를 위해 8000여 농가에 35억6천만원의 충남농어민수당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66억원,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1277명에게 실직자·무급휴직·희망일자리를 지원했고,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일환으로 6개지구에 341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잘 사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을 위해 시니어클럽 일자리 1400개 등 지난해보다 9%증가한 3092 개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29호의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단지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서천 구축차원의 코로나 19등 국내외 관광환경 대응을 위한 관광종합 발전계획의 수립은 물론 219억원을 투입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야간경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야간경관 5대 거점지구 발굴에 주력했고,서천화력 철거 및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김인전공원 일대 33,000㎡ 부지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행복서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등 코로나 19 방역체계를 구축했으며 조류독감과 구제역,ASF 등 사전예찰강화 및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신청사 및 도시개발사업 착공 및 파일 보완,  연약지반 처리공사를 추진했고,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등 9개사업 도 균발사업에 선정됐으며 동북부 5개면의 신성장 동력 기반마련, 자체 균형발전 사업의 확정과 화양~대등 간 군도23호 및 두왕~동산 간 군도 4호 확포장을 완료했다.

특히 2021년도 정부예산 76개사업  2500억원 확보했으며 2020년 국가 및 충남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 군수는 "올해 군정성과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애써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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