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영운)는 16일 독거노인 70여 명에게 겨울내의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윤강욱 새롬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명이 기능성내의 세트 70벌을 구입, 이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이번 내의 지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면에 위치한 ㈜이에스지세종(대표 정석태)도 전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석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작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해 추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동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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