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 개최...미래비전·발전 전략 제시
32대 부문별 계획·18개 시군 발전 방향 모색
32대 부문별 계획·18개 시군 발전 방향 모색
경남도민이 참여해 수립된 '경남 미래 2040' 밑그림이 제시됐다.
미래비전과 4대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도 세웠다.
도는 16일 제4차 종합계획 '경남 미래 2040'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향후 20년 중장기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시군·분야별 하위 계획의 기본이 된다.
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참여단 운영, 도민 원탁회의, 경남 미래 2040 포럼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했다.
도는 '경남 미래 2040'의 핵심 가치를 행복·혁신·균형으로 하고 향후 20년 미래 비전은 '지속가능한 지역 국가, 더 좋은 경남'으로 정했다.
지속가능한 혁신사회, 공동체 기반 포용 사회, 함께 누리는 균형 사회, 생명 존중 안전 사회가 4대 목표다.
특히 경제, 산업, 교통, 관광, 사회, 환경 등 32대 부문별 계획과 18개 시군 발전 방향도 포함됐다.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쳐 국토교통부 승인까지 마치면 내년 초 경남 종합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종합계획은 도민이 참여해 수립된 계획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비전을 담은 계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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